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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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프리랜서의 불안함, 그래서 내게 특별한 '히든싱어'"

기사입력 2013.10.01 16: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현무가 '히든싱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에서 "KBS를 퇴사한 지 1년이 됐는데 프리랜서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워낙 내 자신이 흠이 많은 사람이고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책임감도 생긴다. 회사에 있을 때는 편했는데 이제 보는 눈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거기에 걸맞게 행동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프리랜서로서의 불안함은 계속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로 입지가 항상 불안한 것이 프리랜서이다"라며 "'히든싱어'는 정말 애정이 많다. 항상 진정성 있게 진행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시즌 1에서 고춧가루를 뿌리는 깐죽대는 진행을 앞세워 예능과 가요의 균형을 잡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히든싱어'는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히든싱어'는 김건모, 성시경, 이문세 등 유명가수들과 이들의 모창을 하는 일반인들의 대결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히든싱어'는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히든싱어2' 첫 회인 임창정 편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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