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05 01:50 / 기사수정 2008.01.05 01:5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1월 4일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E조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마재윤(CJ)과 박명수(온게임넷)가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마재윤은 매 경기 힘겨운 접전을 펼친 끝에 조 1위를 확정지었다. 1경기 고인규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후반 멀티지역이 타격을 입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으나, 침착하게 하이브 태크 위주의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승자전에서도 이윤열을 맞아 32분간의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어렵게 스타리그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 2위를 차지한 박명수 역시 스타리그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않았다. 2경기에서 이윤열의 바이오닉 물량에 패자전으로 내려갔으나, 패자전에서 고인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며 구사일생으로 최종전에 올랐다. 최종전에서 이윤열을 다시 만난 박명수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이윤열의 앞마당을 초토화하며 GG를 받아냈다.
★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E조 경기결과
1경기 마재윤(저,3시) 승 <카트리나> 고인규(테,12시)
2경기 이윤열(테,12시) 승 <카트리나> 박명수(저,6시)
3경기 마재윤(저,7시) 승 <블루스톰> 이윤열(테,1시)
4경기 고인규(테,7시) <블루스톰> 승 박명수(저,1시)
5경기 이윤열(테,1시) <몽환2> 승 박명수(저,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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