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오종혁 눈물 "사람들의 기대 큰 부담이었다"

▲ 오종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오종혁이 '정글의 법칙' 생존 마지막 날 눈물을 보였다.

오종혁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에서 생존 종료를 앞두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글의 법칙' 생존 마지막 날, 오종혁은 출국 전 극기장을 채우지 못하고 비워두었던 자신의 극기 과제를 부족원 앞에서 공개하며 그간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오종혁은 "사람들과 단시간에 가까워지는 것이 두렵다"며 어릴 적부터 가져왔던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 출발 할 때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글 생활을 통해 형, 동생들을 얻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항상 남자다운 모습으로 형들을 잘 따르고 동생을 잘 챙기는 인간적인 밝은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오종혁이기에 그의 눈물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종혁의 눈물은 27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오종혁 눈물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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