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전석 매진 기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뮤지컬 계에서도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5일 오전 10시 김동완이 남자 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1차 티켓 판매를 오픈, 김동완의 출연 회차가 10여 분 만에 총 8회차(약 5,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매 공연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과시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벽을 뚫는 남자'는 2006년 국내에 초연돼 우체국 공무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남자 '듀티율'이 자식에게 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동완 ⓒ 쇼노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