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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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자신의 부진에 동료들에 '미안함 표해'

기사입력 2013.09.07 00:36 / 기사수정 2013.09.07 00: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전혜빈이 자신의 부진에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소방대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입대원들은 방화복을 입는 훈련을 했다. 이들은 4키로가 넘는 방화복과 그 외의 장비들을 옮기며 열심히 움직였다.

그러나 유일한 여자 대원이었던 전혜빈은 무거운 무게에 장비들을 떨어뜨리는 등 여러 허점을 보이며 결국 꼴찌로 훈련을 끝냈다.

그러자 이들을 지도한 소방관은 "전혜빈 대원 여러분 동기인가?"라고 물으며 1등과 2등으로 끝낸 박기웅과 최우식에게 "자기만 가져다 놓았다고 동기야 늦든 말든 상관없느냐?"라고 물었다.

결국 이들은 동료를 제대로 챙기지 못 한 벌로 어깨동무를 한 뒤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이에 전혜빈은 "나 때문에. 이런 정신적인 것, 육체적인 것 이런 것이 정신없이 지나가다 보니까 혼자 여자라고 '난 못한다, 좀 봐 달라'이런 말을 절대 입 밖으로 꺼내기 싫었다"라며 같은 대원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기웅, 최우식, 전혜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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