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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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소지섭에 거짓말 "결혼 축하드린다"

기사입력 2013.09.05 22:36 / 기사수정 2013.09.05 22: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공효진이 소지섭에 대한 마음을 숨겼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공효진 분)은 주중원(소지섭)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이날 태공실은 태연한 척 주중원을 찾아가 "결혼 축하드린다. 결혼도 하셨으니까 사장님은 스위트룸에 계시고, 방공호는 지하 2층쯤에 놔달라"고 말했다.

이어 태공실은 "아니면 빨리 아들을 낳아달라. 그럼 내가 보모가 되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중원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태공실에게 "너무 티 난다"고 비아냥거렸고, 태공실은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아시지 않나? 나 단 거 좋아한다"며 "여자로서 사장님처럼 더럽게 못된 남자 정말 싫다. 사장님이 '꺼져' 하기 전에 먼저 나가겠다"고 뒤돌아섰다.

주중원은 태공실을 부른 뒤 "꺼져. 하필이면 왜 강사탕이야"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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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진, 소지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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