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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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결혼에 재조명…그는 누구? "'판씨'가 있다고 외친 학생"

기사입력 2013.08.26 10:57 / 기사수정 2013.08.26 10:58

대중문화부 기자


▲ 판유걸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판유걸(31)이 9월 29일 서울 중구 남산동 라루체에서 한 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하다 최근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유결이  결혼 계획을 발표하자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과거 판유걸이 이름을 알린 당시 방송 영상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판유걸은 지난 1999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한 뒤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는 학생들이 고민을 토로하던 프로그램이다.

당시 학생들이 고민을 토로하던 이 프로그램에서 판유걸은 자신의 특이한 이름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판유걸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 "세상에 판씨가 어딨냐"며 질문을 받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판~유~걸~"이라고 외치며 하늘을 찌르는 독특한 동작을 취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 이후 유명세를 얻은 판유걸은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10년 연극 '싱글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해왔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연극 '아버지' 무대에 오르는 등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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