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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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지훈, 철갑상어 촉감에 기겁 "우둘투둘"

기사입력 2013.08.18 17:47 / 기사수정 2013.08.18 17: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지훈이 철갑상어의 촉감에 기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한중일 보양식 열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영자는 보양식 요리를 앞두고 검은 천으로 가려져 있는 의문의 식재료를 전 출연진에게 만져보라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만져보겠다고 나선 이지훈의 어머니는 "비늘이 손톱 안으로 들어온다. 송어나 숭어 같다"고 말했다. 사실 식재료는 철갑상어였다. 이에 이영자는 이지훈에게 "어머니가 만져봤으니까 이번에는 아들이 한 번 만져봐라"고 말하며 은밀히 압박을 가했다.

이지훈은 "무서워하는 거 없는데 정말 무섭다. 운동선수였던 터라 물고기는 안 만져봤다"며 어떻게든 식재료를 만지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지훈은 이영자의 압박에 못 이겨 식재료가 있는 통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이지훈은 철갑상어가 손에 닿자마자 하얗게 질린 얼굴로 기겁을 하며 "우둘투둘하다"고 만져본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지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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