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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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고소' 송혜교 측 “훈방조치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3.07.05 15:12 / 기사수정 2013.07.05 15:1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송혜교와 관련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24명이 약식기소 됐다.

5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24명에 대해 훈방조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인터넷을 통해 송혜교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네티즌 24명을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송혜교가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까지 온라인을 통해 ‘송혜교가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내용의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지난해 초 송혜교로부터 고소당했다.

약식기소된 네티즌은 대부분 20~30대 회사원이고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2월 네티즌 41명을 고소했고 검찰은 혐의가 밝혀진 24명을 기소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개인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송씨가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내용의 글을 퍼뜨렸다는 혐의로 지난해 초 송혜교로부터 고소당했다.

검찰은 고소된 41명 중 혐의가 입증, 신분이 확인된 24명을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대부분이 20∼30대 회사원이었으며 소수의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기소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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