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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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사용 "서로 존중하려는 것"

기사입력 2013.07.01 09:39 / 기사수정 2013.07.01 09:58

임지연 기자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와 오랜 우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정우성에게 “이정재랑 친구고 이정재랑 유재석이 친구니까 유재석이랑 친구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72년생이고 정우성이 73년생이다. 우리가 친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가 복잡해진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역시 “친구의 친구와 친구로 섞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유재석이 형이다”고 말했다.

또 정우성은 “이정재와 서로 존댓말을 쓴다”며 “배우로서 서로 존중하려는 것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깍듯하게 하진 않지만 존댓말을 쓰면 싸울 일이 없다. 친구로서 너무 가볍게 대할 수 있는 행동도 한 번 더 생각하니까 서로 실수하는 일도 없다”며 절친 이정재와 우정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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