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47
연예

'런닝맨' 정우성, 스파이 포섭도 진지 '마치 영화 같아'

기사입력 2013.06.23 19:08 / 기사수정 2013.06.23 19:08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우성이 유재석을 포섭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나와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종 장소에 모인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과 탈락자들은 아웃 시키고 아웃 당하지 않게 치열한 레이스를 벌였다.

탈락자인 하하-광수가 적은 데스 노트대로 정우성은 멤버들을 아웃 시키기 시작했고 먼저 지석진과 송지효가 사신 정우성의 희생양이 됐다.

다음 타깃인 개리를 잡기 위해 수색하던 정우성은 비상구에서 유재석을 마주쳤다. 갑작스럽게 정우성을 만난 유재석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정우성은 스피드와 힘으로 제압하며 도망가던 유재석을 잡았다.

정우성은 유재석을 붙잡고 "지금부터 재석씨가 나를 도와 달라"며 "하던 것처럼 CCTV를 끄면 된다. 대신 멤버들을 한 명씩 나에게 데려와 달라"며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너무나도 진지한 정우성의 눈빛에 유재석은 "지금 눈빛이 너무 진지하다"며 "우성씨가 너무 몰입하셨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일단 유재석의 관심을 돌리고 안심 시킨 뒤 개리를 아웃 시키기 위해 자리를 떠났고 유재석은 너무나도 빠른 정우성의 스피드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효주가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버럭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우성, 유재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