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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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캡틴' 이병규, 역대 10번째 6,000타수 고지

기사입력 2013.06.13 19:42 / 기사수정 2013.06.13 20:0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이병규(배번 9번)가 프로야구 역대 10번째로 6,000타수 고지를 밟았다.

이병규는 13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회초 2번째 타석서 상대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역대 10번째 6,000타수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5,998타수를 기록 중이던 이병규는 2회초 첫 타석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초 2번째 타석서 상대 유격수 임익준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병규에 앞서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양준혁(7332타수), 전준호(6928), 장성호(6830), 송지만(6585), 장종훈(6292), 이숭용(6139), 박재홍(6097), 김민재(6088), 이종범(6060)이 전부다. 이 가운데 현역으로 활약 중인 선수는 이병규를 비롯해 장성호, 송지만까지 3명뿐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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