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민망한 쫄티 입고 등장… '경악'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이 민망한 핏의 쫄티를 입고 나와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집을 깜짝 방문해 MT를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의 집을 하나씩 기습 방문하던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김현중의 집을 찾았다. 멤버들은 김현중의 집에서 취침을 준비하며 드레스 룸을 구경했다.

멤버들은 김현중의 드레스 룸에서 한 벌씩 옷을 꺼내 입기로 하고 옷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현중의 옷장에는 온통 블랙 의상뿐이었다.

김현중은 "원래 검은 옷 밖에 없다"며 확고한 본인의 취향을 알렸고 가장 먼저 드레스 룸에 간 강호동은 김현중의 샤워 가운을 입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샤워 가운을 입고 있던 강호동은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다시 드레스 룸으로 들어갔고 정체 모를 쫄티를 입고 거실로 나와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의 모습을 본 은혁은 "이상한 클럽에 온 것 같다"며 "클럽에 가면 저런 옷을 입고 이상한 춤을 추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강호동을 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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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호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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