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된 두산 베어스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산은 7이닝동안 3실점하며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함과 동시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한 선발 유희관과, 동점 투런포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한 윤석민 등 장단 13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넥센에 11-4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유)희관이가 1회 실점을 극복하고 선발로서 호투해 준 것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경기 초반 (윤)석민이와 (민)병헌이의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온 것이 좋았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수고해줬다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넥센 염경엽 감독은 "1회초 3득점 후 4점째가 중요했는데 집중력이 좋지 못했다"고 패인의 원인을 밝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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