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전원일기'로 미국 진출…BET 어워드 참석까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엔포가 미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티아라엔포의 미국 활동 및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엔포는 "크리스 브라운, 스눕독, '전원일기' 곡이 미국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는 좀 더 새롭게 5가지 버전이 나오게 된다. 스피드 태웅 군이 우리 랩 피처링을 해줬다. 그 부분을 크리스 브라운, 스눕독, 티페인,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이 공동 참여를 했다. 5가지 음원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그 중 한국에서는 뮤직 비디오까지 따로 촬영을 해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또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6월 23일에는 미국 BET 어워드에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유명 힙합 뮤지션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아 지난 12일 미국 L.A.(로스엔젤레스)로 출국했으며, 히트메이커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 Youtube 채널 네트워크 본사 등 많은 음악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구체적인 미국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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