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요일이 좋다' 누르고 日예능 2위 '아슬아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해피선데이'가 '일요일이 좋다'를 아슬아슬하게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0.2%P 하락한 수치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에 해당된다.

이날 '1박 2일'에서는 부산 우정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한국 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미식축구 동아리와 치킨을 걸고 왕 닭싸움 대결을 펼쳤다.

이어 '맘마미아'에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UFC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개그우먼 김영희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핑크빛 무드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각각 14.5%, 11.4%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맨발의 친구들)'는 9.4%로 꼴찌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맘마미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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