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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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유희관이 워낙 잘 던져줬다"

기사입력 2013.05.04 20:1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유희관이 워낙 잘 던져줬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6-2로 승리헀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시즌 15승(9패)째를 올렸다.

이날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35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타자들도 적재적소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6득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유)희관이가 워낙 잘 던져줘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불펜도 제 역할을 잘했다. 타선에서도 기회마다 집중력 발휘해서 득점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고 말했다. 패한 LG 김기태 감독은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두산은 5일 LG전 선발로 노경은을 예고했다. LG는 외국인투수 래다메스 리즈를 내보낸다. 2경기에서 1승 1패로 맞선 양 팀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놓고 다툰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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