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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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무꺾고 3-0 완승

기사입력 2007.02.22 06:54 / 기사수정 2007.02.22 06:54

강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 강운 기자] 대한항공점보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시권에 뒀다.

대한항공은 21일 올림픽 2체육관에서 벌어진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5라운드 상무와 중립경기에서 보비(22득점)와 신영수의 (1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 (25-20 25-17 25-22)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16승 7패로 1,2위를 기록중인 삼성화재블루팡스와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를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상무를 높이에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보비와 신영수가 블로킹으로 상무의 공격을 막았고, 강동진과 보비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25-20으로 1세트를 따내었다. 상무는 몸을 날리는 수비로 대한항공을 따라잡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상대블로킹에 막혀 무릎을 꿇고 말았다.

공격에 흥이난 대한항공은 2세트 6-2로 앞선 상황에서 보비의 연속 서브에이스 2득점과 김형우의 블로킹으로 9-3으로 도망가며 상무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결국 2세트를 25-17로 따낸 대한항공은 3세트마저 25-22로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비는 지난 현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떨치고 서브득점 4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2개를 기록해 블로킹 1개가 부족한 트리플 크라운(서브득점,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급 활약으로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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