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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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투수들 활약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3.04.25 22:59 / 기사수정 2013.04.25 22:59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6연승을 저지하며 팀 2연패를 끊은 두산 베어스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25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3으로 승리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김상현과 오현택 등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이들을 칭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상현은 5이닝동안 4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으로 다시 한 번 믿음을 줬다. 두 번째 투수로 오른 오현택은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2연패를 끊어낸 것에 대해서도 기쁨을 표했다. 그는 "자칫 침체될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집중력으로 이겨냈다"면서 안도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해 경기 후 곧바로 이동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른 만큼, 이날 패했다면 분위기와 체력 모두를 잃을 수 있었기에 이날 승리는 의미를 더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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