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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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끝내기홈런' 넥센, NC 꺾고 4연승 행진

기사입력 2013.04.19 21:32 / 기사수정 2013.04.19 21:33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넥센은 시즌 11승(6패)째를 올렸다. 반면 NC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12패(3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9회초까지 0-0의 팽팽함을 이어가던 두 팀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4번 타자' 박병호의 '한 방'이었다.

박병호는 9회말 NC의 두번째 투수 노성호를 2구를 때려내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0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 한 방에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넥센 선발 김병현은 7이닝동안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친정팀을 상대로 나선 이태양도 8이닝동안 3피안타 6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으로 탄탄한 투구를 선보이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9회 김병현과 송신영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박성훈은 1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노성호는 박병호에게 통한의 끝내기 홈런포를 내주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18일 NC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송신영이 팀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16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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