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범수-이준, 총격전 중 사망 '피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와 이준이 총격전 중 사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마지막회에서는 중원(이범수 분)과 시혁(이준)이 총격전 중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원은 핵무기를 손에 넣은 뒤 태희(윤소이)를 비롯한 용병들을 데리고 핵무기 앞에서 당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하며 북남통일을 위한 전쟁 태세를 갖췄다.

그 사이 중원을 뒤쫓던 유건(장혁)을 필두로 한 NSS 요원들이 도착했다. 연화(임수향)는 핵폭탄을 터뜨리려는 중원을 막으려고 애썼고 중원은 연화에게 흔들렸다.

중원이 눈물을 글썽이며 핵폭탄 폭발을 중지하려는 듯한 찰나 갑자기 시혁이 나타나 중원의 머리에 총을 쐈다.

시혁이 울린 총성으로 NSS와 중원 일행의 숨막히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중원을 쏜 시혁 역시 NSS의 공격에 쓰러졌다. 수연(이다해)은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시혁을 향해 거침없이 총을 쏘며 확실하게 시혁의 숨통을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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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임수향, 이다해, 이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