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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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잠정 하차 결정

기사입력 2013.04.03 10:20 / 기사수정 2013.04.03 12:0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음주 측정 거부로 불구속 입건된 '푸른거탑'의 배우 최종훈의 분량이 대거 편집되고 차후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임시 하차한다.

tvN '푸른거탑'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방송은 이미 촬영되어 있는 분량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라 최종훈의 분량이 아예 나올 수는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최종훈이 혼자 나오는 장면은 편집되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최소한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는 10일 방송 분은 4일과 5일에 걸쳐 촬영되는데 최종훈은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내용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최종훈이 영창에 가는 것으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훈은 지난 3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최종훈은 서울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금릉역까지 왔고 이후 금화초등학교까지 500여 미터를 운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대리운전 기사를 내려주고 주차를 하기 위해 차를 움직이다가 이를 목격한 택시 기사의 신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최종훈 '푸른거탑'에서 말년 병장 최종훈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종훈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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