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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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다나 깜짝 출연, 반려견 레이크의 문제는 무엇?

기사입력 2013.03.10 11:03 / 기사수정 2013.03.10 11:03

대중문화부 기자


다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다나가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했다.

다나는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엄마와 반려견 레이크와 함께 출연했다. 다나가 키우는 강아지 레이크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을 감행했다.

다나는 "6개월 전 유기견이었던 레이크와 한 가족이 됐다. 레이크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인데 유독 엄마에게 더욱 심하다. 그러다 결국 레이크가 엄마를 물어버리는 일이 발생했고 도저히 함께 살 수 없게 됐다. 정말 안타깝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다나의 엄마는 "처음엔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참았는데 나만 유독 경계하니까.. '얘가 왜 나한테만 이러나?'고 화가 나기도 했다. 레이크 때문에 화장실도 못갔다. 하지만 레이크도 유기견이라 너무 힘들게 우리 집에 왔는데.. 불쌍하다"며 눈물 흘렸다.

결국 다나와 다나 엄마는 레이크를 'TV 동물농장'에서 마련한 '견공사관학교 독하게'에 맡기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다나 엄마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 "막상 두고 가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다나는 "레이크가 엄마 물었을 때를 생각해라. 같이 살려면 필요한 과정이다"며 엄마를 달래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 엄마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동안 미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나가 엄마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미모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다나 반려견 레이크가 '견공사관학교 독하게'에서 다른 개 3마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나쁜 버릇을 고치고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나 ⓒ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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