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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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잠적이유 "록으로 음악인생을 끝내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13.02.23 20:21

대중문화부 기자


▲ 임재범 잠적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임재범이 잠적 이유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임재범 특집으로 정동하, 김태우, 일락, 유미, 신용재,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MC 신동엽은 "왜 솔로 1집 발표 이후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했냐"고 물었고, 임재범은 "사건사고 일지를 말해드리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재범은 "록 음악으로 음악인생을 끝내고 싶었는데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록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내 스스로 배신을 했다는 죄책감이 들었다. 방송 출연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밤이 지나면 그냥 떠나갔다. 사람이 어딜 가고, 누굴 만나는지 알 수 없듯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오대산에 가서 무당개구리들과 1년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재범 잠적이유 ⓒ KBS '불후의 명곡']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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