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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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 노홍철, "사기꾼 아냐…30대 보통의 남자일 뿐"

기사입력 2013.02.06 15:34 / 기사수정 2013.02.06 15:3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사기꾼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노홍철은 6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 기자간담회에서 "오해가 있는데 전 사기꾼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노홍철은 "단지 지금까지 했던 방송에서 함께 했던 분들이 모자라게 보여서 그렇게 보인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뛰어난 언변과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심리전 등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기꾼'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노홍철은 다른 출연자에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미션에서 자주 승리하고 있다.

또 노홍철은 "다행히도 이번에도 좀 모자란 분들이 캐스팅되어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보통의 30대 남자일 뿐이지 사기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홍철의 상대팀인 데프콘은 "노홍철이 창이라면 우리는 방패"라며 노홍철에게 쉽게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눈썰미'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동영상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검증쇼로, 각각 정형돈과 노홍철이 팀장을 맡아 강예빈, 박준규, 수빈, 데프콘을 이끌고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각각 자신들이 선택한 동영상이 진짜라고 상대를 설득하게 되며 패배한 팀은 시청자가 제시한 특별 별칙을 수행한다. 20일 밤 12시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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