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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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 알몸 말춤 논란…노이즈 마케팅? 공약 실천?

기사입력 2012.12.28 00:18 / 기사수정 2012.12.28 14:21

방송연예팀 기자


▲엄다혜 ⓒ 연극 극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연극배우 엄다혜가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극단 참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수와 여제자2' 배우 엄다혜가 알몸 말춤 공약을 실천했다며 엄다혜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엄다혜는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이에 엄다혜는 지난 24일 부산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친 후 공약을 이행했다.

엄다혜의 알몸 말춤 공약 이행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연극의 홍보수단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공약이 너무 남발되고 있는 것 같다", "공약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홍보 효과를 위한 선정적인 공약이라는 비판에 기획사 측은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공약 모두를 지켜주기 바라는 뜻에서 보통사람으로는 지키기 어려운 알몸 말춤 공약을 배우들이 지켰다"고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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