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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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창꼬', 맞춤법에 어긋나지만…"특색 있게 짓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12.04 10:05 / 기사수정 2012.12.04 10:05

임지연 기자


▲'반창꼬' 맞춤법, 정기훈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기훈 감독이 맞춤법에 어긋난 제목 '반창꼬'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반창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지훈 감독은 "'착한남자'라는 드라마가 나오고 난 후에 제목을 바꿀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제목을 처음에 지었을 때 영화가 귀여운 영화이기도 하고, '반창고'라고 하면 검색어에 다른 것들과 겹쳐서 특색있게 짓고 싶었다"며 "소리나는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지만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상처를 안은 강일(고수 )과 그런 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미수(한효주 분)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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