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10.4%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신의'는 '해운대 연인들'에 0.2%p 차이로 동 시간대 2위 자리도 내주어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와 최영(이민호 분)이 급격히 가까워 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영은 은수의 수첩을 갖고 있는 기철과 대결하기로 결심했다. 대결에서 이겨 미래의 열쇠가 될 수 있는 그녀의 수첩을 돌려주려 한 것이다. 은수는 최영이 싸우기에는 불리한 상황 임을 알았고 기철에게 미래를 말해주며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다.
은수는 최영의 손을 치료하며 두 사람은 애틋한 순간을 맞이했다. 은수는 최영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았고, 동상에 걸리면 안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영 역시 은수의 머리카락을 들어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바라봤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5.2%,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10.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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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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