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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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패셔니스타 되려고 형광 오렌지색 女속옷 입었다"

기사입력 2012.09.15 23:33 / 기사수정 2012.09.15 23: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노홍철이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 형광 오렌지색 여성 속옷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내가 입었지만 정말 패션 테러리스트였던 옷이 있느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노홍철이 "형광 오렌지색 여성 속옷을 입었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은 "운동을 시작하고 속옷에 신경 쓰기 시작했는데, 남성 속옷은 다 칙칙하고 예쁘지 않았다. 어느 날 여성복 코너에 갔더니 화려한 컬러의 속옷이 많았다. 오렌지색 형광 속옷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그 속옷을 입으니까 운동도 더 잘되고 패셔니스타가 된 기분이 들었다. 운동을 끝내고 딱 샤워실 가서 씻으려고 쓱 벗었는데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성 정체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셨다. 너무 앞서간 패션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세계적인 톱 모델 혜박과 임슬옹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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