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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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포토]인천, 부산과 무승부 단독선두 유지

기사입력 2005.06.12 10:07 / 기사수정 2005.06.12 10:07

남궁경상 기자
인천, 부산과 1-1 무승부 "비기고도 단독선두 유지"
셀미르 환상의 오버헤드킥으로 천금같은 동점골… 



인천 유나이티드가 ‘삼바 특급’ 셀미르의 천금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1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홈경기에서 인천은 부산 아이파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기리그 개막후 4연승 및 홈경기 6연승을 이어오던 인천은 연승행진은 멈췄지만 4승 1무를 기록, 승점 13점으로 전기리그 1위를 지켰다.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셀미르는 이날 후반 43분, 마니치의 코너킥을 받은 최효진이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으로 올려준 볼을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천은 후반 25분 부산 박성배에게 선취골을 내준 뒤 일방적으로 몰아부쳤으나 부산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지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장외룡 감독은 자신의 한시즌 최다승인 9승 달성을 다음 게임으로 미뤘다.

한편 이날 부평구민의 날을 맞아 문학경기장을 찾은 1만8000여명의 인천팬들은 올 시즌들어 처음으로 주말에 열린 야간경기에서 축구의 진수를 맛보았다. 또한 경기전에 열린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과 사회인 축구팀과의 친선경기에는 최수종, 이덕화 등 연예인들이 참여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대구FC를 맞아 ‘계양구민의 날’로 열린다.



▲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의 주축 멤버로 유명한 탤런트 이덕화











▲ 배우 박준규




▲ 배우 박상면





▲ 가족 사랑만큼 축구사랑에 유별난 탤런트 최수종






▲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역을 맡아 열연한 탤런트 김형일
























































사진 : 남궁경상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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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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