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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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윤형빈, 잇단 이름 굴욕에 좌절 "윤형주·윤형민?"

기사입력 2012.04.22 18: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잇단 이름 굴욕에 좌절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라' 2탄이 전파를 탔다.

최근 식스팩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윤형빈은 부족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인기 있는 남자가 되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5위 안에 들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만나 검색 순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짜고는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며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윤형빈을 본 한 남자 시민이 "윤형주"라고 반갑게 인사말을 건네 윤형빈을 좌절의 늪에 빠지게 했다.

윤형빈은 "윤형빈입니다"라고 이름을 또박또박 말한 뒤 다시 힘을 내 어떤 옷 가게에 들렀지만, 또 다시 굴욕을 맛보고 말았다.

여자 사장님이 윤형빈을 알고는 계시나 정확하게 윤형빈의 이름이 뭔지는 모르는 상황이었던 것.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이름을 공개한 윤형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윤형민"이라고 말하자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500조각 퍼즐, 350개의 도미노, 종이컵 30층 쌓기 등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형빈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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