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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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폐지설, 관계자들 이구동성 "금시초문"

기사입력 2012.04.12 18:0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 폐지설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 매체는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우결'이 폐지되고 MBC 뮤직 제작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남자 편곡(이하 그남여)'가 대체 편성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놀란 것은 물론 관계자들에게까지 여파가 미쳤다.

MBC 관계자는 12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파업 관계로 프로그램 제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편성이 그렇게 된 것"이라며 "영구 폐지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MBC 뮤직 관계자도 이날 오후 "본사 사정으로 편성이 그렇게 됐다는 설명만 받았다"며 "프로그램 제작도 계속 MBC 뮤직에서 한다. '그남여'가 MBC에서 먼저 방송된 뒤, 토요일 오후 11시 MBC 뮤직에서 방송 될 것"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전했다.

또한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엑스포츠뉴스에 "전혀 들은적 없다. 우리 뿐 아니라 출연진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은정의 소속사 관계자도 "오보인 것 같다. 파업 상태여서 잠시 다른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알고 있는데, 마치 파업이 사실인 양 나갔다"고 전했다.

이특과 은정은 우결 방송을 쉰 채 다른 스케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14일부터 '우결'의 대체 방송으로 편성된 '그남여'는 MBC뮤직 자체 제작 방송으로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만나 특별한 곡을 만드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특·강소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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