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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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제자리 덩크, 점프하지 않고 팔만 뻗어 골인…'키 234cm의 위엄'

기사입력 2012.04.04 11:39 / 기사수정 2012.04.04 13:41

온라인뉴스팀 기자


▲거인의 제자리 덩크 ⓒ 유투브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명 '거인의 제자리 덩크'가 장안의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는 '제자리 덩크'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유명 묘기 농구팀 할렘 글로브트로터 소속 폴 스터게스(22)로 신장이 무려 2m 34cm. 몸무게는 150kg에 달하는 거인이다. 영상속에서 폴은 다른 선수들처럼 높이 뛸 필요 없이 그냥 서서 골대에 공을 집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폴은 상대 팀 선수가 닿지 않도록 공을 높이 들고 있다가 동료가 오면 넘겨주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현재 미국 대학 농구팀 중에서도 가잔 큰 키로 주목 받았던 폴은 작다는 뜻의 '타이니'라는 별명으로 현재 소속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에 거인의 제자리 덩크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만 뻗어도 덩크슛이라니", "농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네", "저런 농구선수 있으면 승리에 유리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폴 스터게스의 아버지 또한 2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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