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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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강기태 공백에 궁금증 증폭, 수혁-철환 다시 손 잡나?

기사입력 2012.03.27 10:54 / 기사수정 2012.03.27 10: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강기태(안재욱 분)의 공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탁월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빛과 그림자' 35회에서는 한국을 떠난 기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변함없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각 인물들의 모습들을 탁월하게 그려냈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톱 배우로 성장한 정혜(남상미 분)와 그런 정혜의 주변을 맴돌며 권력의 중심인물로 성장한 수혁(이필모 분), 돈을 긁어 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철환(전광렬 분)의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치자금을 모으려는 수혁이 장철환과 조우하게 되면서 과거의 일을 잊고 다시 손을 잡으려 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필요에 의한 계산적인 인간관계를 그려내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의 입장이 뒤바뀐 두 남자의 모습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견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강기태가 없어 쓸쓸하지만, 여전히 자기 몫을 다 해내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멋졌다!", "기태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된다. 공백이 있었던 만큼 깜짝 놀랄 반전이 숨어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빛과 그림자' 36회는 27일 밤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필모,남상미,전광렬,이종원 ⓒ MBC방송캡쳐]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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