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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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미녀' 이다해, '런닝맨' 역대 최강 게스트 등극

기사입력 2012.02.17 21: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미녀스타 이다해가 SBS <런닝맨> 역대 최강 게스트로 등극했다.

최근 부산 대형 백화점에서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이다해는 본격적으로 스파이 게임이 벌어지는 순간부터 멤버들의 입을 쩍 벌리게 했다.

이다해는 유재석이 "조심해라. 네가 스파이이라면 남들이 그걸 모르게 해야 하는 거야"라고 충고하자, 오히려 "오빠야말로 조심하세요"라며 유재석에게 호통쳐 모두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이밖에도 본인의 세계에 빠져 숨겨야 할 사실을 모두 노출하고, 남들은 보통 A로 행동하는 상황에서 B도 아닌 Z로 반응하며 시종일관 반전에 반전을 이끌어냈다.

이다해의 예측 불허, 통제 불허의 게임 전개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고 유재석은 "정말 역대 최강 게스트다. 너무 엉뚱해서 도저히 대응할 수 없다"며 항복하기에 이르렀다.

실제 레이스에서 그녀는 엉뚱함과는 전혀 다른 고지능 스파이 게임을 전개해 유재석뿐만 아니라 나머지 멤버들을 놀라움에 빠뜨렸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제의가 와 흔쾌히 출연했다. 그러나 야외 게임 버라이어티가 처음이라 못할 것 같아 초반에는 많이 떨었다"고 출연 과정을 설명한 뒤, “그러나 정말 스릴 있었다. 나중에는 몰입이 돼 너무 즐겁더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해의 4차원적 숨은 천재성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다해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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