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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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1년 연간 실적 결산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2.02.15 14:34 / 기사수정 2012.02.15 14:57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엔씨소프트가 15일 2011년 연간 실적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매출 6,089억 원, 영업이익 1,347억 원, 당기순이익 1,198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와 24%, 18% 감소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1,390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 당기순이익 161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 4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0%, 당기순이익은 41%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실적에 대해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신작 개발 등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투자 확대, 마케팅 프로모션 등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4,041억 원, 북미 274억 원, 유럽 180억 원, 일본 850억 원, 대만 179억 원, 그리고 로열티 566억 원을 달성했다. 리니지는 서비스 이래 최대 연간매출인 1,957억 원을 달성하며 관록을 보였고, 아이온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개선을 통해 오름세를 유지했다.

나성찬 경영관리본부장은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견인해 줄 주력 제품인 '블레이드 & 소울'과 '길드워2' 등의 신규 게임이 올해 론칭 예정이며, 글로벌 론칭이 마무리될 내년 이후까지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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