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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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 "마음 무겁고 언니들에게 미안" (은혜로그인)

기사입력 2025.01.07 06: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윤은혜가 베이비복스 불화설을 해명했다.

6일 윤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인'에는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 은혜로운 분량의 2024 KBS 가요대축제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2월 ‘가요대축제’에서 선보인 14년 만의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의 비하인드. 연습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오랜만의 무대 준비에 어색해 하던 것도 잠시 ‘Get Up’이 흘러나오자 전성기를 회상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맡겼다.

약 3주 간의 연습 끝에 후배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와의 콜라보 무대에 이어 5명 만의 무대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한 멤버들은 울컥하기도. 사전 녹화를 마친 멤버들은 짧은 팬미팅을 가졌다.

윤은혜는 "저희가 관계가 나쁘지 않은데 의도치 않은 타이틀이 붙여질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언니들한테 미안했다. 어른이 되어 변한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사이들이 생기더라"라며 멤버 간 불화설을 완전 종식시켰다.



무대가 완전히 끝난 후 이희진은 “다시는 이런 무대가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이 찡하고 감동이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심은진은 “너무 힘들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20대 때는 3시간씩 하루에 2회를 했는데 이거 10분짜리로 이렇게 힘들어할 일인가. 많이 반성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간미연 또한 “연습밖에 답이 없더라. 연습을 열심히 해놔서 어떤 상황이 생겨도 끝까지 가더라. 뿌듯했다. 어떻게 나오든 만족한다. 다섯 명이 이렇게 박제가 된다는 게 기분 좋다. 조만간 빨리 만날 것“이라며 또 한 번의 완전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간미연과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더니 “2주 동안 (간미연의) 남편보다 많이 본 것 같다”라며 무대를 위한 멤버들의 남다른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 “(내일부터 안보면) 어색할 것 같다. 14년 만에 무대에 섰는데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에 회복이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사진=은혜로그인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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