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제주항공 참사에 1천만원 기부 "무거운 마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나연은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024년 마지막 날이네요. 예년과 다르게 무거운 마음입니다.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인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했다고 알렸다. 이나연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는 총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총 다섯 차례 기부로 총 1천만 원을 지원금으로 후원한 것. 이나연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181명의 탑승객 중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