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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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데?" 딘딘→조세호, 기억력 퀴즈 단번에 연속성공 '주PD 좌절'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10.27 19: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기억력 퀴즈를 단번에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주PD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강원도 영월, 정선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 결과에 따라 스탬프 차등 지급 받는 '가을 스탬프 원정대'로 나서게 됐다.
 
주종현PD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결에서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3인만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로 물수제비 대결을 준비했다. 물수제비 달인 김호겸이 등장해 비법을 알려줬다.

물수제비 달인은 멤버들이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더니 딘딘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딘딘은 물수제비 달인의 기대를 받으며 첫 주자로 나섰지만 2번을 기록했다. 조세호가 의외로 5번 이상의 기록을 내면서 상위권을 형성했다.

물수제비 경험이 없다는 이준은 자세를 잡는 것부터 어려워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자세가 터무니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은 꼴등 유력 후보로 도전했다가 5번을 넘기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준은 순식간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문세윤은 "이게 부족할수록 잘 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모든 멤버가 도전한 끝에 이준이 최종 1등으로 확정됐다. 이준은 "난 살면서 물수제비를 해 본 적이 없다. 이게 뭐냐"며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준우승은 조세호가 했고 문세윤이 0번을 기록하며 꼴등을 했다.

멤버들은 2라운드를 위해 전기 카트 체험장을 찾아 카트 퀴즈를 했다. 주종현PD는 카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주변 상황을 잘 기억하라고 말했다.

덩치가 큰 문세윤은 카트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는 것부터 힘들어 했다.



멤버들은 주종현PD가 말한대로 주변을 잘 보면서 내려갔다. 1등으로 도착한 이준이 첫 도전을 했는데 실패하면서 다시 돌아갔다.

이어 딘딘을 시작으로 유선호, 김종민, 조세호가 첫 도전만에 다 성공을 했다.
 
주종현PD는 "장난아니다.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라며 4명이나 첫 도전에 성공하자 망연자실했다. 이에 김종민은 "너무 쉬운데?"라고 말했다.

이준과 문세윤이 몇 차례 재도전했고 이준이 5등으로 통과하면서 문세윤이 2라운드 연속 꼴등을 하게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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