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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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혼 소식에 '느낌표'라니…'억까 언론' 빌트 너무하네

기사입력 2024.10.22 08:30 / 기사수정 2024.10.22 08:30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빌트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빌트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빌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스타의 이혼!(Scheidung bei Bayern-Star!)"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완전히 놀라운 일"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가 이혼했다. 4950만 파운드(약 887억원)에 영입된 주앙 팔리냐가 임신한 아내와 헤어진 뒤 바이에른 뮌헨의 또 다른 스타의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고 했다.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주목한 것이다.

같은 날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거라는 점을 밝혔다"며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축구 쪽으로는 유력지라는 평가를 받지만, 한편으로는 독일의 '황색언론' 이미지가 강한 '빌트'는 곧바로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보도에 실었다.

'빌트'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김민재가 뮌헨으로 왔을 때 그들은 여전히 커플이었지만, 김민재의 소속사는 월요일에 김민재가 아내와 별거했으며 두 사람이 이미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매체는 이어 "김민재의 결혼 생활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깨졌다. 2020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23년 여름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에 왔다"면서 "김민재의 아내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고, 최근에는 사진을 같이 찍지도 않았다"며 김민재와 전 아내의 사이가 이전부터 틀어진 상태였다고 해석했다.

계속해서 "김민재는 자신의 SNS에서 아내와 나온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김민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며 "무엇보다 김민재의 딸 주아 이야기가 흥미롭다. 김민재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최우선순위는 아이다.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빌트'는 무엇보다 김민재의 소속사에서 낸 보도자료 말미에 있는 팬들을 향한 사과에 주목했는데, 김민재가 이혼이라는 사적인 일로 왜 팬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던졌다.

매체는 "보도자료 막바지에 궁금한 부분이 있다. 소속사가 김민재의 이혼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는 것이다"라면서 "소속사의 관계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고 했다. 예의 바른 한국인인 김민재의 매너도 결혼 생활의 실패를 막지는 못한 것처럼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빌트'의 기사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의 아내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이전부터 관계에 금이 갔다는 둥, 예의 바른 김민재의 매너도 결혼 생활 실패를 막지 못했다는 둥의 부가적인 내용을 더했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외신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는 하나, '빌트'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생각해보면 괜한 의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

'빌트'는 김민재의 활약과 관계없이 언제나 김민재를 낮게 평가하는 독일 언론으로 유명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의 김민재는 부진했던 게 맞지만,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빌트'는 항상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김민재가 최고의 활약을 펼쳐 다른 매체들로부터 최고점인 1점을 받은 날에도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범한 수준이라는 의미의 평점 3점을 내리고는 했다. 다른 매체들에 비해 축구를 보는 시선이 남다르거나 기준이 더 높은 것도 아니고, 그저 김민재를 타깃으로 삼은 것처럼 맹폭했던 곳도 '빌트'다.

물론 다른 독일 매체들도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주목했다. 하지만 '빌트'처럼 사견에 가까운 이야기가 들어간 내용을 덧붙인 곳은 없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평소 김민재에게 지나친 혹평을 가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평가를 내리는 등 김민재를 유독 깎아내린 것으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이번에는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조명했다. 그런데 '빌트'는 조심하게 다루는 게 마땅한 이혼 소식을 마치 신이 난 것처럼 느낌표를 써가면서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평소 김민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안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 당연하다. 사진 연합뉴스


'포커스 온라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인 김민재가 이혼했다"며 "그의 결혼 생활은 4년 만에 끝났다"고 했다.

'메르커'도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의 갑작스러운 이혼이 공식화됐다"는 정도만 보도했다.

'TZ' 역시 "김민재가 이혼한 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했고, '슈포르트1'은 "김민재는 스포츠적 측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사적으로는 좋은 소식이 없다"며 "김민재가 아내와 이혼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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