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뺨치는 브라질 친구들의 된장 먹방…"죽은 사람도 살리겠어" (어서와)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브라질 친구들이 배우 류승룡을 능가하는 된장 먹방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브라질 친구들이 한국 된장 요리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여행 마지막 날, 브라질 친구들은 최후의 만찬을 위해 된장 요리 전문점으로 출격한다. 앞서 가졌던 류승룡, 진선규와의 식사자리에서 류승룡의 야무진 된장찌개 먹방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브라질 친구들은 된장전골을 몇 번 떠먹더니 "이거 죽은 사람도 살리겠어"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또한 강된장의 올가미에 갇혔던 류승룡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한 된장 먹방을 펼친다. 이들의 모습에 MC 김준현은 "살짝씩들 부었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국물이 통째로 증발한 듯 냄비 밑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였다는 브라질 친구들의 진공청소기급 먹방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함께 주문한 전을 먹던 브라질 친구 루안은 그간의 '한잘알' 타이틀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치명적인 먹방 실수를 저지른다.

MC들 모두 "먹신 김준현이 출동해야 한다"라고 나무란 루안의 잘못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한편, 브라질 친구들의 된장 요리 먹방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