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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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강호동 앞에서 울었다..."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한차로가)

기사입력 2024.10.16 16:25 / 기사수정 2024.10.16 16:2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성철이 강호동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 '한 차로 가'에는 '지옥에서 돌아 온 김성철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김성철이 출연해 송은이와 만담을 나눴다.

송은이는 "2024년은 오상욱과 김성철의 해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성철이 쑥스러워하자 "그럴까봐 내가 정확하게 뭐라고 했냐면 오상욱 선수와 '티라미수 케익'의 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성철은 본업인 드라마, 영화와는 달리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방송에 임할 때마다 긴장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그래서 그때 호동이 오빠 앞에서 울었어요?"라며 강호동과 예능을 함께하다가 못하겠다며 눈물을 흘려버렸던 상황을 상기시켰다.



이에 김성철은 "악간 죄책감이라고 해야 될까요? '내가 이걸 못하고 있는 건가' 해야 할 몫이 있는데 그걸을 못 해내는 느낌이라 죄송스러웠다"며 부담감을 느꼈던 심정을 밝혔다. 이어 "(눈물을) 참을 수도 있었지만 그냥 써버려야겠다. 왜냐하면 나는 오늘 한 게 없으니까 이거라도 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 정진수 역을 맡았으며 25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비보티비 '한 차로 가'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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