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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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대단하네…이광수·도경수 등장에 차승원은 황당 "세계관이 이래?" (삼시세끼)[종합]

기사입력 2024.10.11 21:36 / 기사수정 2024.10.12 00:2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광수와 도경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유해진과 차승원이 깜짝 게스트로 찾아온 이광수와 도경수를 맞는 장면이 공개됐다.

두 번째 게스트 김고은이 떠난 뒤, 차승원과 유해진 역시 집을 떠날 준비를 하며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복구와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내던 와중, 나영석 PD는 "서울에서 감자사러 오신다고 한다. 실어만 주면 된다"라며 깜짝 게스트를 예고했다.

"서울에서 뭐하시는 분이냐"라는 유해진의 말에 나영석은 "'KP 식품'이라고 새로 식당 여시는데 감자를 컨셉으로 하려고 하신다더라"라며 힌트를 던졌다.

깜짝 게스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광수와 도경수. 차승원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자마자 "쟤 광수 아냐?"라며 눈치채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KP' 역시 나영석의 또다른 프로그램 '콩콩팥팥'의 이니셜.

차승원은 게스트들의 정체에 "너 왜 왔어? 다 끝났는데. 여기 세계관이 이래?"라며 '나영석 유니버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루에 둘러앉은 네 사람. 이광수는 "저희는 밥 해주시는 줄 알고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다 끝냈는데 밥 해달라고 하면 기분 안 좋아지실까봐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 그릇 씩 먹고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차승원표 깍두기와 청국장, 눌은 밥을 맛 본 두 사람은 "지금 딱 제일 맛있다", "너무 맛있는데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광수는 차승원의 김치를 따로 챙겨가겠다고 선포하기도.

나영석의 말대로 감자를 확인하러 온 두 사람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자 차승원은 "너 감자 볼 줄 알아?"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가 "상태 안 좋아보이는 감자 빼도 되냐"라고 하자 차승원은 "보니까 나보다 동생 같은데 살살해"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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