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티아라의 15주년 팬미팅 단체 사진 속 지연의 굳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10일 큐리는 개인 채널에 "15년이 지나고, 그룹 사진이 소중하고 귀하다하는 걸 깨달았다"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티아라 15주년을 맞아 개최된 마카오 팬미팅의 현장 사진으로 멤버 큐리, 효민, 은정, 지연 네 사람의 단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4개월 동안 이어진 이혼설 끝 이혼을 발표한지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지연이 다른 세 멤버와 다르게 다소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혼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으나 지연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고, 팬들과 소통하던 중 벅찬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연은 개인 채널에 언제 울었냐는 듯 밝게 웃는 사진을 업로드했고, 이를 본 팬들은 "영원히 함께해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요", "항상 행복하자" 등의 애정 어린 댓글로 그를 향한 응원을 남겼다.
한편, 2022년 12월 결혼한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6월부터 불거진 이혼설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큐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