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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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게임 모범 사례... 6주년 맞이한 '에픽세븐', 또 한번 흥행 클래스 과시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10.03 09:17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출시 6주년을 맞이한 2024년에도 여전한 흥행 능력을 입증하면서 장수 게임의 남다른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5위에 등극한 '에픽세븐'은 10월 3일에도 여전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7위까지 반등하는 등 인상적인 흐름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스마일게이트가 출시한 '에픽세븐'은 높은 퀄리티의 2D 애니메이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치열한 수 싸움의 PVP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서브컬처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면서 6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장수 게임의 모범 사례가 되는 중인 '에픽세븐'의 역주행에는 스마일게이트의 탄탄한 이벤트와, 글로벌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에픽세븐'의 6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스마일게이트가 진행 중인 이벤트 '에픽 대시'는 유저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번 '에픽 대시'는 기존의 혜택과 비교해 이용자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같은 역대급 혜택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순위 급상승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론칭 이후 최초로 '월광 영웅'의 무료 소환 기회를 최대 100회까지 제공했다. 캐릭터 육성의 핵심 요소인 고레벨 장비로 대량으로 지급해 신규 및 기존 유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성장이 모두 완료된 5성 등급의 영웅을 유저가 확보할 수 있게하는 이벤트를 포함해 총 6가지의 혜택이 유저들의 겜심을 자극했다.

'에픽세븐'의 주요 유저층인 서브컬처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도 게임의 인기 반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픽세븐'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지난 8월 31일 그랜드 파이널 경기로 마무리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이다.

'E7WC 2024' 개막에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7월 국내 최고 버츄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와 협업해 메인 OST를 선보였다. '아이리 칸나'는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유튜브, 치지직)에서 47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이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정상급 인플루언서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이리 칸나'와 함께 애니메이션 PV도 공개해 유저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저격하는 행보를 보였다.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E7WC 2024'의 결승전은 '굿즈샵' '유저 창작 마켓' '미니게임 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포토존에서는 유명 코스프레팀 ‘Cosis' 소속 모델들이 '신월의 루나(송주아)', '나락의 세실리아(빛베리)', '심연의 유피네(설화)' 등 '에픽세븐' 인기 영웅들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현장 관람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에픽세븐'에 대한 코어 유저들의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기부 이벤트도 관심이 집중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유료 티켓 판매 수익금과 현장에서 운영한 기부 부스 모금액,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조성된 이용자 기부금 모두 스리랑카 취약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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