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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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더 뜨거운 LG 팬 열정! 구단 관중 새 역사 기세 이어 시즌 24번째 매진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4.09.22 14:38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과 팀 간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24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DB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과 팀 간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24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하루 전(21일) 구단 관중 역사를 새롭게 쓴 LG 트윈스. 이날 경기도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오후 2시 개시된 경기는 20분이 지난 오후 2시 20분 매진이 공식 발표됐다. '잠실 라이벌'답게 LG와 두산팬이 잠실구장 23,750석을 가득 채웠다. 올 시즌 24번째 매진이다.

올해 많은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LG다. 하루 전(21일) 두산과 더블헤더 1경기에서 구단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구단 관계자는 "21일 두산과 더블헤더 1경기에서 2024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수 1,304,656명을 기록해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관중 및 잠실 야구장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라고 얘기했다.

LG는 21일 두산과 더블헤더 1경기 기준 최다 관중 1,304,656명을 기록해 종전 구단 최다관중 기록인 1,289,297명(2013시즌)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잠실구장 최다 관중 기록 (1.291,703명/2012시즌 두산)도 새롭게 썼다.

이날 경기는 '3위 결정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리그 3위 LG(72승 2무 65패)와 리그 4위 두산(70승 2무 67패)의 격차는 경기 차 '2'로 막바지 치열한 순위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리그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해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이 많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올해 29경기 12승 6패 161⅔이닝 평균자책점 4.12)로 진용을 갖췄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이유찬(3루수)-제러드 영(좌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올해 10경기 2승 5패 50⅓이닝 평균자책점 3.58)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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