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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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절친' 조세호x남창희, 핑크빛 ♥ 중…"조남지대 짝 찾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6 16: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조세호, 남창희가 핑크빛 사랑 중이다.

최근 조세호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진지한 교제 중임을 밝혔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 결혼 날짜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세호는 "사실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26일 조세호 절친 남창희가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남창희는 2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해 "좀 공허하다. 그런 느낌이 있다"며 절친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전현무가 "사실상 전 여친이다. 거의 공식이다"라고 하자 남창희는 "약간 그런 느낌이다 지금"이라며 허전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10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는 남창희가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지난 4월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남창희와 함께 출연한 바.

혜리가 "혹시 남창희가 축가를 하냐"고 묻자 조세호는 "만약에 결혼식을 하면 사회를 부탁할 것"이라며 남창희의 축가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세호는 "창희랑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 사이가 제일 좋은 것 같다"며 변함없는 20년 우정을 자랑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3년 무렵 인연을 쌓기 시작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발전했다.

2012년 조세호와 남창희는 함께 '레오'라는 이름의 콤비로 활동하는가 하면, 2019년에는 함께 '조남지대'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올해 전해진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남지대 다 연애하네", "좋은 분 만나서 살길", "행복하세요" 등 훈훈한 응원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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