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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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에이밍' 김하람, 2R 목표는 '전승'... "다재다능한 팀 위해 노력"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18 12:4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2라운드 전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 교전, 컨디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7승(2패, 득실 +7)을 기록하면서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에이밍' 김하람은 1라운드 7승 호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김하람은 "2라운드는 전승을 목표로 달리고 싶다. 아울러 더욱 '원거리 딜러' 입장에서 우리 팀의 든든한 최후의 보루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1세트에서 브리온은 미드 라인에 이즈리얼을 배치해 변화를 예고했다. 봇 라인에 애쉬를 더해 강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유효타를 날리지 못했다. 김하람은 "미드 라인에 이미 르블랑을 배치한 상황이라서 괜찮다고 판단했다. 봇이 불편한 만큼 미드 라인에서 잘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라운드 목표인 '전승'을 달성하기 위한 김하람의 보완점은 '다재다능한 모습'이다.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 T1 단 2팀을 상대로 패배를 허용했다. 김하람은 "운영, 교전 단계에서 부족한 모습이 나왔었다.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다양한 측면을 강화해 '다재다능'한 육각형을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플레이오프까지 컨디션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2라운드 첫 상대는 젠지다. 김하람은 "비슷하게 준비할것 같지만, 1라운드 부족한 경기력을 신경써서 보완할 계획이다. 밴픽도 우리가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람은 "1라운드에서 기록한 2패 모두 경기력 측면에서는 괜찮았다. 이에 2라운드에서는 전승 욕심이 생긴다. 이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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