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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40대 미스터 올스타 탄생…최형우, 압도적 결과로 올스타전 MVP 선정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4.07.06 21:55 / 기사수정 2024.07.10 20:21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KBO 리그 역사상 최고로 40대 미스터 올스타가 탄생했다.

나눔 올스타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상대로 4-2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지난 2022시즌 올스타전부터 3연승에 성공했다.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던 최형우가 올스타전 MVP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결승포와 쐐기타를 때려내며 나눔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스타전 MVP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총 21표 중 19표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40세 6개월 20일)이자 동시에 최초의 40대 미스터 올스타로 뽑혔다. 종전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기록은 2011시즌 올스타전 MVP 이병규(36세 8개월 29일)의 기록이었다.

롯데 외야수 황성빈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배달원을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손에 넣었다. 인천, 박지영 기자
롯데 외야수 황성빈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배달원을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손에 넣었다. 인천, 박지영 기자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롯데 외야수 황성빈이 수상했다. 이날 드림의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황성빈은 자신의 별명처럼 안타를 배달하기 위해 배달원의 복장을 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까지 향했다. 그리고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친 뒤 투수를 신경 쓰이게 하는 동작을 수차례 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성빈은 51%의 절반이 넘는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그토록 원했던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손에 넣었다.

삼성 내야수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홈런포를 포함해 2타점으로 뛰어난 타격으로 우수 타자상을 받았다. 인천, 박지영 기자
삼성 내야수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홈런포를 포함해 2타점으로 뛰어난 타격으로 우수 타자상을 받았다. 인천, 박지영 기자


우수 타자상에는 삼성 내야수 데이비드 맥키넌이 선정됐다. 맥키넌은 이날 드림의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드림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지만,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투수 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1이닝 무실점 뛰어난 투구로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인천 박지영 기자
한화 투수 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1이닝 무실점 뛰어난 투구로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인천 박지영 기자


우수 투수상은 나눔의 선발 투수였던 한화 류현진이 받았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KBO 리그 올스타전을 치렀던 2012년에 이어 또 한 번 우수 투수로 선정됐다.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외야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올스타전에서 결승포와 쐐기타를 포함해 2타점으로 나눔의 승리를 이끌며 올스타전 MVP로 뽑혔다. 인천, 박지영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우수 수비상 수상자로 뽑혔다. 나성범은 이날 나눔의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로 나눔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24 올스타전 수상 명단

MVP-KIA 외야수 최형우

베스트 퍼포먼스상-롯데 외야수 황성빈

우수 투수상-한화 투수 류현진

우수 타자상-삼성 내야수 맥키넌

우수 수비상-KIA 외야수 나성범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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