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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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24.06.25 17:1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에서 대규모 성장,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 계획을 알렸다.

24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스토리M' 쇼케이스의 타이틀을 하루의 시작점인 자정을 의미하는 '미드나잇'으로 선정했다. 독자적인 세계관 확장과 10월까지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3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미드나잇’ 행사는 현장 이벤트와 업데이트 발표 쇼케이스로 구성됐다. 1부는 ‘메이플스토리M’ 테마의 ‘메M네컷’ 사진촬영 부스, 커스터마이징 키링 제작 부스, 키아트 월 배경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후 게임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출제하는 ‘도전 멤잘알'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한 이용자는 5만 ‘크리스탈’을 획득했다. 무대에 깜짝 등장한 ‘메이플스토리M’ 김현승 총괄 디렉터는 모든 관객에게 5천 ‘크리스탈’을 선물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어진 보너스 퀴즈에서는 각종 현물 경품 및 인게임 보상을 선착순으로 선물했다.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된 2부에서는 ‘메이플스토리M’의 개발 방향성과 이번 여름을 포함한 10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먼저, 성장 경험 전반을 다듬고 사용 편의성을 개편하는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6월 업데이트에서 171부터 270레벨 구간의 필요 경험치를 단축하고, 231부터 240레벨까지는 최대 70%까지 단축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험치 획득량은 최대 400%까지 확장한다.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경험치 던전 ‘에르다의 숲’을 선보이고, 1+2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버닝 이벤트를 신규 생성 캐릭터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에게도 적용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모두의 성장지원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생성 시점과 관계없이 모든 캐릭터에게 리뉴얼된 성장지원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티켓 배수 차감 던전을 확대하고, ‘엘리트 던전’, ‘디멘션 인베이드’ 등에서도 1회 입장 시 사용한 티켓 수량만큼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무릉도장 층 건너뛰기 기능 추가를 비롯해 커닝M타워, 일일 콘텐츠, 필드 파티 옵션, V매트릭스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에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7월에는 ‘메이플스토리M’ 최초로 특정 월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월드 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프리셋 기능 추가 등으로 링크 스킬 UI 편의성을 개선하고, 24시간 전수 대기시간을 제거해 모든 링크 스킬을 자유롭게 전수 및 해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6월 27일 업데이트에서 신규 보스 ‘진 힐라’를 추가하고, 이에 맞춰 두 번째 아케인리버 지역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을 선보인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새로운 보스 장비인 ‘고통의 근원’ 목걸이를 추가하고, 착용 시 기존 5세트에서 6세트로 확장된 능력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윌’과 ‘진힐라’ 클리어 시 아케인셰이드 장비 모자, 한벌옷, 어깨, 망토를 획득할 수 있으며, 관련 장비의 세트 옵션도 추가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의 오리지널 콘텐츠 ‘SHINE(샤인)’ 세계관 확장 계획이 발표됐다. 7월 18일,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와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에 대한 정보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 쇼케이스 말미에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플스토리M’ 김현승 총괄 디렉터는 “이번 ‘미드나잇’ 쇼케이스를 통해 용사님들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앞으로 선보이게 될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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